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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정보원)의 화재와 내달 개최되는 APEC 2025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정원은 국내외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경보 수준을 높이고 모니터링·예방·대응 태세를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핵심 포인트
- 사이버 위기 경보 체계 강화 – 실시간 위협 인지와 신속 대응을 위한 경보 수준 재조정.
- 위협 인텔리전스와 모니터링 – APEC 관련 잠재적 공격을 사전 탐지하고 대응 플랜 수립.
- 종합 대응 인프라 구축 – SOC·SOAR·Zero‑Trust·DDoS 방어 등 다층 방어 체계 통합.
기술 세부 내용
1️⃣ Cyber Threat Intelligence (CTI) 플랫폼
- 정의: 외부와 내부의 공격 패턴, 악성코드, 취약점 정보를 수집·분석해 조직에 맞는 위협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스템.
- 핵심 기능
- Data Collection: 공개소스(공공 데이터베이스, 보안 블로그), 다크웹 스크래핑, 내부 로그 수집.
- Analysis & Correlation: MITRE ATT&CK 매트릭스와 매칭, IOC(Indicator of Compromise) 연결.
- Threat Modeling: 특정 이벤트(예: APEC 정상회담)에 따른 공격 시나리오 생성.
- 실제 적용 시나리오
- 화재 이후 시스템 로그와 외부 침해 시그널을 연동해 내부 공격 시도를 실시간 탐지.
- APEC 관련 기업, 정부 기관이 타깃이 될 가능성이 있는 공격 벡터(예: 스피어 피싱) 사전 알림.
2️⃣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SIEM) +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 Response (SOAR)
- SIEM
- 목적: 로그와 이벤트를 중앙집중식으로 수집해 실시간 이상 징후를 탐지.
- 주요 기술: ELK 스택, Splunk, IBM QRadar 등.
- 특징: 룰 기반 경보, 정상행동 기반 이상 탐지(Behavioral Analytics).
- SOAR
- 목적: SIEM이 생성한 경보에 대해 자동화된 대응 플로우를 실행.
- 주요 기능
- Playbook Automation: 사전 정의된 절차(예: 격리, 패치, 알림) 자동 수행.
- Case Management: 사고 기록과 대응 과정을 체계적으로 저장.
- Threat Hunting: 자동 스크립트로 잠재적 위협 탐색.
- 통합 활용
- 화재 이후 발생한 시스템 오류와 네트워크 트래픽이 SIEM에 기록.
- SOAR가 자동으로 해당 시스템을 격리하고 보안 담당자에게 알림.
- APEC 이벤트에 대비해 특정 IP 블록, URL 차단 룰을 업데이트.
3️⃣ Zero‑Trust Architecture (ZTA)
- 핵심 원칙
- “신뢰하지 말고 검증하라”: 내부·외부 모두 접근 시 인증·권한 재검증.
- “최소 권한 원칙”: 필요 최소한의 접근만 허용.
- 구현 요소
- Micro‑Segmentation: 네트워크를 작은 영역으로 분리해 침해 확산 방지.
- Adaptive Authentication: 사용자 행동, 기기 상태, 위치에 따라 인증 수준 조정.
- Continuous Monitoring: 세션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비정상 활동 탐지.
- APEC 대비 효과
- 대규모 행사 참여자와 외부 시스템 간 연결 시, 미리 정의된 세그먼트 외 접근 차단.
- 화재 발생 시 내부 인프라와 외부 접속을 분리해 핵심 서비스 보호.
4️⃣ Distributed Denial‑of‑Service (DDoS) 방어 솔루션
- 핵심 기술
- Traffic Scrubbing: 악성 트래픽을 외부 데이터센터에서 필터링.
- Rate Limiting & Geo‑Filtering: 특정 지역/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공격 트래픽 제한.
- Hybrid Cloud Protection: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모두에 걸친 방어.
- 운영 시나리오
- APEC 회의 기간 동안 예상되는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대역폭 및 보호 정책 사전 구성.
- 화재로 인한 내부 시스템 접속이 부하를 일으키는 경우, 트래픽 라우팅을 재설정해 서비스 가용성 확보.
5️⃣ Advanced Persistent Threat (APT) 탐지 및 대응
- 특징
- 장기간 침투 시도, 정교한 암호화, 내부자 사용 가능.
- 탐지 기법
- Endpoint Detection and Response (EDR): 마이크로소프트 EDR, CrowdStrike, SentinelOne 등.
- Behavioral Analytics: 정상 사용자 행태와 차이를 기반으로 비정상 동작 탐지.
- 대응 방안
- Kill Chain 분석: 공격 단계별 대응 계획(감시→차단→복구).
- Threat Hunting: 정기적인 수동·자동 탐색으로 APT 흔적 제거.
- 실행 사례
-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재구축 시, APT가 이미 설치한 악성코드를 탐지하고 격리.
- APEC 전후에 예상되는 내부자 공격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보안 정책 강화.
6️⃣ Physical Security ↔ Cyber Security 연계
- 핵심 요소
- Access Control Systems: Biometric, RFID 등과 SOC 연동.
- IoT 보안: 물리적 장치(열화상, CCTV)와 네트워크 모니터링 통합.
- Incident Response Playbook: 물리적 사고(화재, 침입)와 사이버 사고를 통합한 대응 매뉴얼.
- 운용 이점
- 화재 발생 시 물리적 방화벽과 네트워크 방화벽이 동시에 작동해 데이터 유출 방지.
- APEC 행사 장소의 물리적 보안 강화와 동시에 네트워크 접근 통제 강화.
결론
국가정보원은 화재와 APEC 2025 정상회담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감시·대응하기 위해 CTI, SIEM·SOAR, Zero‑Trust, DDoS 방어, APT 탐지, 물리–사이버 연계 같은 다층 방어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종합적인 방어 체계가 바로 ‘사이버 위기 경보’와 ‘사이버 보안 대비’의 핵심이 된다.
Tip: 보안 담당자라면, 각 기술을 조직의 현재 인프라와 연계해 보안 진단을 수행하고, 필요에 따라 우선순위별 로드맵을 작성해 실행 단계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9537&kind=&sub_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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