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과기정통부 2차관은 서울 정릉 국민대학교에서 양자보안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열어 AI 시대를 안전하게 지탱할 양자보안 기반 국가 보안체계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핵심은 양자기술을 활용한 암호체계 대전환과 산학연 역량 결집이다.
핵심 포인트
- 양자키분배(QKD) 기반 통신망 구축 – 실시간에 보안이 보장되는 암호키 교환 기술.
- 포스트퀀텀 암호(PQC) 도입 – 양자 컴퓨터 공격에도 견디는 새로운 공개키 암호 체계.
- 산학연 협력 강화 – 연구·산업·학계가 연계돼 양자보안 생태계 가속화.
기술 세부 내용
1️⃣ Quantum Key Distribution (QKD)
1️⃣ 원리 이해: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와 양자 얽힘을 이용해, 송신자와 수신자가 비밀키를 안전하게 공유.
2️⃣ 핵심 단계
- 양자 비트 전송: 한 개의 광자(또는 다른 양자 입자)를 0/1 상태로 인코딩.
- 통신 채널 감시: 도청 시 양자상태가 변형되어 수신자가 즉시 알림.
- 키 추출: 비트열에서 불일치 항목 제거 후, 비밀키 생성.
3️⃣ 실용화 사례
- 국가 수준의 QKD 네트워크: 한국, 프랑스, 미국 등에서 광섬유 기반 실시간 QKD 시범 운영.
- 보안 인증: QKD 키를 TLS/DTLS 등 기존 프로토콜에 삽입해 암호화 강도 향상.
2️⃣ Post‑Quantum Cryptography (PQC)
1️⃣ 공개키 암호의 한계: RSA, ECC는 양자컴퓨터(Shor 알고리즘)에서 쉽게 깨짐.
2️⃣ 대체 알고리즘
- Lattice‑Based (예: Kyber, NewHope): 격자 구조를 이용해 난해함 확보.
- Code‑Based (예: Classic McEliece): 오류 정정 코드를 활용해 보안 보장.
- Multivariate Quadratic (예: Rainbow): 다항식 시스템 기반으로 복잡성 증가.
3️⃣ 표준화 현황
- NIST 2022년 PQC 후보 선정 완료, 2025년 최종 표준 공개 예정.
- 통합 방안: 기존 TLS에 PQC 키교환 모듈 삽입, 하이브리드 방식(전통 + PQC)으로 전환.
3️⃣ Quantum‑Safe Network Architecture
- 분산형 키관리: 블록체인 기반 인증서 관리와 QKD를 결합해 중간자 공격 방지.
- 양자난수생성기(QRG): 무작위성 확보를 위해 양자역학적 노이즈(광자 흡수 등)를 이용.
- 보안 프로토콜 재설계: 인증, 무결성 검증 단계에 양자 검증 태그 삽입.
산학연 협력 포인트
① 연구기관 – 알고리즘 개발 및 실험실 테스트
② 기업 – 제품화 및 인프라 구축
③ 학계 – 교육·인재 양성 및 이론적 기반 제공
이러한 기술적 토대 위에 과기정통부는 국가 차원의 양자보안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며, AI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을 혁신하고자 한다.
출처: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9062&kind=&sub_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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