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한미 양자 기술 협력 확대...배경훈 장관, IBM 왓슨 연구소 등 방문

내용 요약

우리 정부가 미국과 산학연 양자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IBM 왓슨 연구소를 방문해 양자 인프라·서비스·연구·산업 활용·인력 양성 분야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핵심 포인트

• 양자 인프라 구축: 미국과 협력해 전 세계적으로 접속 가능한 양자 네트워크를 조성
• 양자 서비스 제공: IBM Quantum 플랫폼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서비스 확대
• 전문인력 양성: 양자 물리·공학·소프트웨어 분야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강화

기술 세부 내용

1️⃣ Quantum Infrastructure

• 목표: 국경을 넘어선 고속, 저지연의 양자 통신망 구축
• 핵심 단계
  1️⃣ 양자 키 분배(QKD) – 양자 상태를 이용해 암호키를 안전하게 전달
  2️⃣ 양자 중계소(Quantum Relay) – 장거리 통신 시 신호 손실을 보정
  3️⃣ 전 세계 연결 –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연구소와 산업 단지에 노드 설치
• 효과
  • 데이터 보안 수준이 기존 3DES·AES를 한 차원 끌어올림
  • 산업 현장의 실시간 데이터 교환 속도와 안정성 향상

2️⃣ IBM Quantum Services

• 목표: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접근성 확대
• 핵심 단계
  1️⃣ IBM Quantum Experience – 누구나 브라우저를 통해 양자 회로 시뮬레이션 및 실행 가능
  2️⃣ Quantum Network – IBM Quantum 장비를 글로벌 사용자에게 공유, 공동 연구 지원
  3️⃣ Quantum Software Stack – Qiskit, OpenQASM 등 툴을 제공해 개발자 친화적 환경 조성
• 활용 사례
  • 약물 설계: 양자 시뮬레이션으로 분자 구조 탐색 가속화
  • 물류 최적화: 양자 알고리즘으로 복잡한 경로 탐색 성능 향상
• 장점
  • 초기 투자 비용 절감(실제 하드웨어 구매 대신 클라우드 이용)
  • 학계·산업계 협업 촉진으로 연구 개발 주기 단축

이와 같은 협력은 양자 기술의 상용화와 인력 양성에 큰 돌파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출처: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9434&kind=&sub_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