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최근 대규모 해킹 사건 이후 ‘보안’은 산업 전반과 일상 생활의 필수 인프라가 되었습니다.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김정덕 명예교수는 일상 비유를 활용해 사이버‑물리 융합 보안과 공급망 보안의 핵심 이슈를 짚어보고, 디지털 전환 속에서 새로운 대응 전략을 제시합니다.
핵심 포인트
- Cyber‑Physical Systems (CPS) 보안 – 물리적 장비와 디지털 제어를 연결한 시스템의 취약점을 식별하고 방어합니다.
- Zero‑Trust 기반 공급망 보안 – 신뢰를 전제하지 않고, 접근·이행·검증을 지속적으로 수행합니다.
- 실시간 모니터링 & 사고 대응 – 로그·트래픽·장치 상태를 실시간 감시해 빠른 위협 탐지·분석·대응을 실현합니다.
기술 세부 내용
1️⃣ Cyber‑Physical Systems (CPS) Security
1️⃣ 위험 인식 – 물리 장비(센서·액추에이터)와 네트워크(Industrial Control Systems, ICS) 간 연결점을 파악합니다.
2️⃣ 보안 계층화 –
- 장치 레벨: Secure Boot & Firmware Verification으로 장치 부팅 시 무결성을 검증.
- 네트워크 레벨: TLS/DTLS, IPSec 등으로 통신 암호화.
- 애플리케이션 레벨: Role‑Based Access Control(RBAC)과 세션 관리로 권한을 최소화.
3️⃣ 위협 탐지 – Anomaly Detection(예: 시계열 분석)과 IDS(침입 탐지 시스템)를 결합해 비정상 트래픽을 식별.
4️⃣ 대응 프로토콜 – ICS‑특화 SOP(표준 운영 절차)와 자동화된 격리(분리) 메커니즘을 구축.
5️⃣ 지속적 개선 – 펌웨어 업데이트, 취약점 스캔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 정책을 주기적으로 재검토합니다.
2️⃣ Zero‑Trust Supply Chain Security
1️⃣ 신원 확인 – MFA(Multi‑Factor Authentication)와 디지털 서명을 통해 개발자·공급자 신원을 검증.
2️⃣ 접근 최소화 – Least Privilege 원칙에 따라 필요 최소 권한만 부여, 네트워크 세그멘테이션으로 내부 이동 제한.
3️⃣ 데이터 무결성 – Hash(예: SHA‑256)와 블록체인 기반 기록을 활용해 소스 코드와 패키지의 변조 여부를 추적.
4️⃣ 지속적 모니터링 – CI/CD 파이프라인에 보안 스캐너(Static & Dynamic Analysis)를 삽입해 코드 변경 시 즉시 위험을 감지.
5️⃣ 사고 시나리오 계획 – 사이버 사고 발생 시 빠른 롤백, 패치 적용, 공급망 전체 재평가 절차를 문서화합니다.
이러한 단계별 접근법을 통해 기업은 물리적·디지털 환경 모두에서 강력한 보안 기반을 마련하고, 공급망 전반에 걸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9460&kind=&sub_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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