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용 요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에서 UPS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전산실이 정지하고, 70여 개 정부·공공기관 사이트가 동시에 마비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 지역에 집중된 IT 인프라의 위험성을 드러내며, 전력 백업·데이터 센터 재해 대비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핵심 포인트
- UPS 배터리 폭발: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력 인프라의 단일 실패 지점을 폭로.
- 전산실 전원 차단: 한 번의 전력 장애가 공공서비스 전체를 마비시키는 사각지대가 존재.
- 중앙 집중형 센터 구조: 대전 본원이 주요 역할을 하며, 다른 3개 센터(대구·광주)와의 연계 부재가 재해 대비를 약화.
기술 세부 내용
1️⃣ 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 & 배터리 관리
- 역할: 전원 공급 중단 시 즉시 전력 공급을 보전해 서버 가동 중단 방지.
- 배터리 종류: 리튬 이온 배터리가 고에너지 밀도와 경량화에 유리하지만, 온도 상승·전압 과다 시 열폭발 위험이 큼.
- 안전 조치:
- 온도 센서 및 전압 제한 회로 설치 → 과열/과전압 감지 시 자동 배전 차단.
- 배터리 방전 보호: 일정 수준 이하 전압이 되면 충전 중단.
- 정기 점검: 배터리 팩 상태(ESR, 용량) 모니터링 및 교체 주기 명시.
2️⃣ 데이터 센터 재해 대비(Disaster Recovery)
- 전원 이중화: 각 서버 구간마다 UPS·제네레이터(디젤/가솔린) 연계, 자동 전환 스위치(ATS) 활용.
- 지리적 분산: 대전 본원 외에도 대구·광주, 그리고 해외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DR(Disaster Recovery) 계획 수립.
- Fail‑over 정책:
- 서비스 마스킹: 장애 발생 시 자동으로 다른 지역 센터의 서버에 트래픽 라우팅.
- 데이터 동기화: 실시간/주기적 미러링으로 데이터 손실 최소화.
- 정기 복구 테스트: 분기별 DR 시나리오 실행·문서화.
3️⃣ 중앙 집중형 인프라 위험성 및 개선 방향
- 문제점: 한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집중하면 물리적 사고·자연재해·네트워크 장애 시 전체 서비스가 정지.
- 개선 방안:
- 중앙화 최소화: 각 지역별 자립형 서비스 구축, 주요 공공 포털을 지역별 분산 배치.
- 비상 연락망: 각 센터별 연락 체계(전화, 메신저, 비상 이메일) 마련.
- 감사·규제: 정기적인 인프라 감사·국제 표준(ISO 27001, ITIL) 준수 요구.
이러한 기술적 조치를 통해 전력/연결 장애 시 서비스 가용성을 높이고, 지리적 분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마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937
728x90
반응형
SMALL
'보안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보안뉴스]연이은 상품권 관련 해킹...비플페이, 선불 충전 상품권 PIN 유출 (0) | 2025.09.28 |
|---|---|
| [주간이슈]불과 코드의 경계에서: 대전 화재, AI 보안, Cisco 패치 (0) | 2025.09.28 |
| [보안뉴스]올해의 최고 IP스타트업, ‘시리에너지’ (1) | 2025.09.26 |
| [보안뉴스]‘IP중개사’ 나온다...오는 11월 첫 검정 (0) | 2025.09.26 |
| [주간이슈]AI가 현실을 바꾼다: 물리적 AI, 은행의 AI 점검, 그리고 Cisco 보안 업데이트 한눈에 (0) | 2025.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