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개인정보위-한국CPO협의회, AI 혁신과 프라이버시 선순환 생태계 조성 나서

내용 요약

AI 대전환 시대에 개인정보보호와 AI 안전 활용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CPO 협의회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AI 혁신과 프라이버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기술 기반을 다지는 첫걸음입니다.

핵심 포인트

• AI와 개인정보 보호의 융합: AI 혁신을 추진하면서도 ‘개인정보의 보호와 안전 활용’이라는 가치를 동시에 추구합니다.
• 정책·기술 기반 공동 선언: 개인정보위와 CPO 협의회가 공동으로 선언문을 발표해 업계 전반의 신뢰를 높이고자 합니다.
• 산업 생태계 참여 촉구: 각 기업·기관이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를 적용하고 AI 시스템을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촉구합니다.

기술 세부 내용

1️⃣ AI 개인정보보호 프레임워크

• Step 1 – 데이터 식별: ‘Data Classification & Sensitivity Labeling’ 도구를 사용해 개인식별정보(PII)를 자동 식별합니다.
• Step 2 – 차등 프라이버시(Differential Privacy) 적용: 데이터셋에 노이즈를 추가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모델 학습 시 개인 정보를 보호합니다.
• Step 3 – 투명성 레포트: 모델의 학습 과정과 의사결정 로직을 ‘Model Card’ 형태로 공개해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합니다.

2️⃣ CPO 협의회 역할 강화

• Step 1 – 정책 동향 모니터링: GDPR, CCPA 등 국제 규제와 국내 법령을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 Step 2 – 가이드라인 제공: ‘AI Privacy Impact Assessment (PIA)’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기업이 자체 검증을 수행하도록 지원합니다.
• Step 3 – 표준화 지원: ISO 27001, ISO 27701 등 보안/프라이버시 인증 기준을 AI 프로젝트에 맞게 해석·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배포합니다.

3️⃣ 안전 활용을 위한 기술 스택

• Federated Learning: 중앙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도록 하여 분산 학습을 가능케 합니다.
• Secure Multi‑Party Computation (SMPC): 다수의 참여자가 각자의 데이터를 비밀로 유지하면서 공동으로 계산을 수행합니다.
• Homomorphic Encryption: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연산이 가능해 데이터 노출 위험을 줄입니다.

이러한 기술·정책의 조합은 AI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방안이 됩니다.

 

출처: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39258&kind=&sub_kind=